가수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진한 이별 감성을 전한다.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모닝커피가 참여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하루가 지나가네요’가 발매된다.
‘하루가 지나가네요’는 다수의 드라마 OST를 만들어 온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 제이미, 심규태의 곡으로, 떠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발라드 곡이다.
‘내 머리맡에 남은 그대 향기처럼 모든 게 다 여전히 내겐 선명한데/그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닌데 하루가 지나가네요’, ‘그대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는데 그대 말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데/믿을 수 없죠 혼자 살아가는 건 아직 믿을 수 없어요’처럼 솔직한 노랫말과 감미로운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슬픈 감성을 자아낸다.
가창에는 모닝커피가 참여, 특유의 청아한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음색, 디테일한 표현력을 백분 과시한다. 모닝커피는 이별을 겪은 사람의 솔직한 심경을 그려낸 이번 OST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짙은 공감대를 자극할 계획이다.
모닝커피는 지난 2017년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데뷔해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 낸 앨범들과 드라마 ‘내일도 맑음’, ‘불새2020’, ‘연애의 참견 2021’,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담은 순정물이다.
한편 모닝커피가 가창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하루가 지나가네요’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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