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해 탄소 중립은 물론 ESG경영까지, 전 세계 기업에 환경 트렌드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공기정화기술의 혁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기업가가 있다. 전쟁과 산불,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는 현재, 물을 이용한 저탄소 공기정화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공공의 이선언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공공은 과거 필터 교체 방식의 공기청정기에서 벗어나, 물을 이용하여 공기질을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기정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짧은 수명과 비싼 교체 비용을 감당해야 했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관리하기 쉬운 공기청정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연냉각을 통해 공기정화 기능을 향상하는 저탄소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정수기나 수돗물, 빗물 등 물만 있으면 공기정화 할 수 있는 제품이 해외 특허를 얻어내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제품은 필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속적인 매출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필터에 대한 유통과 구매에 대한 비용 때문에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진입장벽이 높았던 기존 공기청정기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공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있지만, 금액적인 요소로 인해 전세계의 많은 고객이 이러한 기술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춰 더 많은 이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
“그런 여러 가지 장점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먼저 1인 가전 소형 공기청정기 시장부터 진입하여 최종적으로는 산업용 그리고 병원까지도 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공공은 킥스타터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 기술과 비전을 알리고 현지 유통사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수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존의 기술을 받아들이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공공의 미래 계획은 미국의 공기청정기 학회의 지지를 받는 것이다. 이 대표는 “공기청정기 학회에서는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거나, 상당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여과 및 공기정화기술의 사용을 지지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폐기물의 발생을 저감하는 자사의 기술을 학회에 소개하여 지지를 받기 위해 논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환경을 해치지 않는 기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시즌4 제4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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