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데 캐터필러는 이런 상황에 좋은 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로 하향했다.
28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니콜 드블라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분기 실적 호조세는 세계 최대의 건설/광산 장비, 가스 엔진, 공업용 가스터빈 생산 업체 캐터필러 주가 상승 잠재력이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드블라스는 "캐터필러는 세계적인 불황을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균 이상의 수익을 제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우리는 이들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으로 목표가를 주당 221달러로 13% 올렸지만, 현재 주가에 비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기에는 상승 잠재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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