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의 운영사 `뉴링크`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작업을 통해 ▲고객확인제도(KYC) 적정성 진단 및 절차 개선 ▲고객위험평가(RA) 모델 구축 및 체계 수립 ▲의심거래보고(STR) 여부 판단 절차 수립 및 고도화 ▲국내 법·제도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요건에 따른 내규 보완과 개선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캐셔레스트는 지난 5월 삼정KPMG, 지티원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세탁 범죄 대응과 거래 안정성 제고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캐셔레스트는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특금법상 의무를 준수하는 동시에 자금세탁 범죄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원준 캐셔레스트 대표는 "고도화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사기 피해 원천차단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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