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오늘(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 3분기 일반보장성 상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는 등 사업비용 증가가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한화생명은 분석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한 3,8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86% 증가한 2,849억 원, 원수보험료를 의미하는 매출은 33.24% 증가한 10조158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은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6%p 하락한 157.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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