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씨사이드파크 앞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라 분양도 한껏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에 따르면 `공세권, 숲세권(공원, 녹지 주변)` 등 쾌적성이 중요하다고 선택한 응답자가 3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사를 고려한 이유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41.7%로 가장 많았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길이만 8km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면적도 177만1000㎡로 여의도공원의 약 7.6배, 축구장의 250배에 달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교해도 5배 가량 더 큰 일대 랜드마크 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성인걸음으로 걸어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해변을 따라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5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봄 피크닉`도 가능하다.
공원 내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18m에 달하는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캠핑장, 경관폭포, 바닥분수, 자전거길 등이 위치해 가족과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염전체험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체험·숲속 힐링 체험 등 대규모 녹지도 위치해 산책로, 벚나무길,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휴식처가 자리한다.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도 씨사이드파크 내 위치한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씨사이드파크와 함께 탁 트인 영구 오션뷰(일부타입)도 갖춰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
청약 당첨자 계약은 11월 7일~9일 앞뒀으며,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특히 중도금 대출에 대해 고객 금리 안심 보장제(3.8%)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