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트레저(TREASURE)가 한터차트 10월 월간차트를 점령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1월 1일 오전 10시 2022년 10월 월간차트를 공개했다.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월드차트는 종합차트의 의미를 갖는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월간 월드차트에서 2만6453.01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거머쥐며, 컴백과 동시에 10월 동안 전 세계 케이팝 시장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10월 월간 월드차트에서는 블랙핑크가 2위를, 방탄소년단이 3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월 월간 월드차트에 이어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는 음반 지수 267만6492.50점과 음반 판매량 249만6353장으로 10월 월간 음반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월간 음반차트의 2위에는 (여자)아이들의 `I love`가, 3위에는 진의 `The Astronaut`순이었다.
글로벌 팬들이 직접 인증해 만들어지는 월간 인증차트에서는 트레저가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로 1위에 등극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MAXIDENT`와 블랙핑크의 `BORN PINK`가 2위와 3위에 차트 인했다.
한터차트의 10월 월간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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