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쌍용 더 플래티넘`이 첫 선을 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4일 여수시청 앞 학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44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는 여수 도심권에 18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다. 84㎡ 242가구(A타입 58가구, B타입 60가구, C타입 62가구, D타입 62가구), 179㎡ 2가구 등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여수 도심지에서 가장 높은 지상 35층 규모로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조망이 가능한 오션라이프형 랜드마크로 들어선다.
인근 순천과 광양을 차량으로 쉽게 오갈 수 있고 KTX 여천역도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있다. 도보권에는 여수시청과 법원 등 주요 관공서와 중심상업지가 있고, 거북선공원과 여수 바다 용기공원, 해양공원도 위치해있다.
단지에는 스마트키나 스마트폰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엘리베이터 내 공기청정시스템과 항균 핸드레일이 도입되며, 세대 내에는 친환경보일러와 스마트 클린 환기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도착 및 무인택배 도착 알림, CCTV모니터링, 에너지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비롯해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모든 세대에는 펜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된 설계가 적용되고,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욕실 복합형 환기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전남 여수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 은행 대출과 청약 조건이 완화됐으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상향 조정됐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6일이다. 입주는 2025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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