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대에 위치한 (가칭)금사지식산업센터가 11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으로 연면적 1만668.68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인접하고, 부산시 주도의 금사공업단지 센텀테크노빌리지 조성공사와 맞물린 지역 개발로 앞으로 정주여건 및 사업체 증가, 용이한 인력 수급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에 위치했다.
도보 거리에 부산 지하철 4호선 금사역과 서동역이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반송로 및 수영강변대로가 인접해 있어 센텀시티와 부산 전역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부산 1호선 온천장역과 서동역을 잇는 도시철도 계획 추진이 예정돼 도심 간 연계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단지 인근에 센텀시티와 연계한 첨단ICT 융복합 지식기반 서비스산업 밸리(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중심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첨단산업단지 및 산업집적지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금사산업지식센터는 중소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세제 및 거래 혜택을 제공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자금 등을 통해 대출금리 차감 및 기업육성 자금의 혜택을 받아 창업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의 부담감을 낮춤에 따라 분양을 받을 경우 임차 대비 월 납입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린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LTV 70% 이상으로 수분양자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기업체 위주로 장기 임대를 함으로써 다른 부동산 투자에 비해 공실 리스크가 적은 장점이 있다.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법인세 10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전매제한이 없고, 관리비가 저렴한 장점 등이 투자의 매력을 높인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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