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투자은행) JP모간이 이번 주 3분기 실적 결과를 앞두고 있는 몬스터 음료 주식을 살 때가 됐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1일(현지시간) JP모간의 안드레아 테이세이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공급망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몬스터는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유기적인 상위라인과 하위라인 모두에서 2023 회계연도에 잘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테이세이라는 "물론 올해 3분기와 4분기는 수익성이 여전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고 있고, 물류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미 목표치의 절반 정도는 차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외에서의 탄탄한 매출을 감안하면 분기 내 `강력한 톱라인 실적`을 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인플레와 신규 업체들과의 경쟁 확대 등 몇 가지 과제는 남아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몬스터 경영진의 집중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어 목표가를 기존의 주당 96달러에서 13%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10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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