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이 `청춘블라썸` 윤보미를 떠나보내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혜원은 3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춘블라썸`을 떠올리면 행복한 기억들로 가득하다"며 "윤보미라는 캐릭터를 만난 것은 2022년도 가장 큰 추억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고 끝까지 지켜봐 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혜원은 `청춘블라썸`에서 누구에게나 친절한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윤보미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윤현수(최진영 역)와 거짓 연애를 하면서 점점 설렘을 느끼는 풋풋한 면모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강혜원은 `청춘블라썸`을 비롯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와 가수 박재정의 `취미`, 라비 `위너` 뮤직비디오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 성장하고 있다. 향후 강혜원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청춘블라썸`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열여덟 살 주인공들의 혼란스러우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지난 2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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