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자산운용이 자회사인 마스턴캐피탈의 등록 절차를 마치고 여신전문금융업 시장에 진출한다.
마스턴캐피탈은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할부금융업 부문에서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승인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턴캐피탈은 개인 고객 대상 내구재 할부, 설비·중장비 리스 등 캐피탈사업을 시작으로 자산담보부대출(Asset-Backed Loans, ABL)과 같은 기업금융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대 마스턴캐피탈 대표에는 최진영 JT캐피탈 전 영업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마스턴캐피탈 최진영 대표는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기업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라며 “출자자인 마스턴투자운용, NH투자증권 등과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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