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 신입 구성원 대상 '반도체 기술 교육' 지원

양현주 기자

입력 2022-11-03 13:29  

지난 10월 27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 센터에서 진행된 올 핸즈 미팅 참석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교육생들과 함께 대담하고 있는 모습 (좌측부터 김일중 아나운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당,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
SK하이닉스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자사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협력사 신입 구성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입문 교육`을 지원했다.

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동반성장 파트너십 ▲반도체 산업 ▲반도체 기술 ▲반도체 생태계의 미래 등 4가지 부문으로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5∼27일 사흘간 온라인 라이브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팀장을 비롯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SKHU(SK Hynix University)의 전문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직접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 과정을 운영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 팀장은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 역량 조기 확보를 이루고자 한다"며 "이런 노력이 SK하이닉스가 추구하고 있는 상생협력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 담당 부사장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김태운 SK하이닉스 상생협력팀장 등이 직접 참여해 대담을 진행하는 `올 핸즈 미팅`도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의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담당 부사장은 "이번 교육은 SK하이닉스와 협력사 간의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 구성원들 역시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반도체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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