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기째를 맞는 `메디텍스쿨`은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단계별 사례중심 교육으로 충청북도 도비 지원사업인 만큼 무료로 제공된다.
메디팁 관계자는 "`메드텍스쿨`의 교육과정은 제조공정-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인허가-보험제도-글로벌마케팅-성공 및 실패 사례 등으로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단계별 실무중심 교육"이라며 "매기 25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메디팁은 스타트업계에서 수요가 많은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의 품목을 발굴하여 교육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 허가빈도, 시장 등을 고려하여 품목(분야)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희 메디팁 대표이사는 "신생기업의 7년 생존율이 약 22.8%에 불과하고 개발부터 시판까지 넘어야할 규제 허들이 많아 현장 중심의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메디팁은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영세한 스타트업 인재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제공함과 동시에 `메드텍스쿨`과 각종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 Accelerating Program`을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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