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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 목표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0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35만 명으로 올해 목표치인 500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8월 4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목표를 달성했으며 920만 명의 방문을 새롭게 목표로 설정했다.
싱가포르는 9월 기준 37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방문했으며 올해 최대 6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은 10월 26일 기준 735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10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관관업계 관계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인플레이션 등 세계적 요인과 베트남에서 3개월 복수 비자 발급이 재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가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럭셔리 크루즈 여행업체 럭스그룹(Lux Group) 측은 "비자 정책이 병목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올해 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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