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드림`에 다재다능한 드리머들의 명품 무대가 펼쳐진다.
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프로그램 `아바드림(AVA DREAM)` 5회에서는 `실리아` 인순이와 `플라이팬` 엔플라잉 유회승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30년 차이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준다. 또 정체를 예상할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드리머 2인이 `아바드림`에 등장해 `드림캐처`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바다를 호령하는 바다의 신 `마! 도로스 아이가`가 무대를 휘어잡는다. 연륜이 느껴지는 움직임과 사투리를 바탕으로 `드림캐처`들은 각자 `드리머`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간다.
`마! 도로스 아이가`는 어린 시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연탄 배달, 신문 배달을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는 "이웃집에 마도로스가 있었는데 그 멋이 풍겼다"며 "아바를 통해 마도로스가 돼 전 세계를 가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한다.
`드림캐처`들은 김병지, 이경규, 남진 등 다양한 인물을 `마! 도로스 아이가`로 예상한다. 과연 `마! 도로스 아이가`의 정체는 `드림캐처`들이 언급한 이름들 중에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로는 `안질리나 젤리곰`이 스튜디오에 나타나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장난꾸러기 매력이 가득한 거대한 아바 `안질리나 젤리곰`과 달리 아바 제작기에 등장한 드리머는 키 크고 마른 체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규, 이상엽, 김지석 등 다양한 이름들이 언급된 가운데 `안질리나 젤리곰`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안질리나 젤리곰`은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와 `그렇고 그런 사이`를 선곡해 부스트업 무대를 꾸민다. 특히 그는 원곡 가사 대신 자신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그의 무대를 지켜본 유인나는 "오늘부터 팬이 됐다"라고 팬심을 고백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TV CHOSUN `아바드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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