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스포일러 티저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는 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11월 선보일 신보에 대한 스포일러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전작 ‘둠치타 (DOOMCHITA)’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민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상이 끝나고 ‘Alt+Tab (알트탭)’ 단축키를 사용해 화면을 전환했다. 새 명령어를 입력하자 화면에는 ‘SECRET’, ‘NUMBER.5’라는 문구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공개된 2D 버전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탭댄스를 추는 디타의 모습이 담겨있다. 빠른 절주에 현란한 퍼포먼스가 박진감을 선사했다.
특히 두 티저 모두 ‘탭’을 언급하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오늘(7일)과 8일 추가로 베일을 벗을 또 다른 스포일러 티저에는 어떤 힌트가 담겼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크릿넘버는 앞서 11월 컴백 소식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올해 6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DOOMCHITA’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시크릿넘버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크릿넘버는 ‘DOOMCHITA’ 활동과 함께 Mnet Plus ‘ROAD TO MAX (로드 투 맥스)’ 우승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 ‘KCON 2022 사우디 아라비아’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11월 컴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크릿넘버의 신보는 이달 중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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