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7일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 밀리의 서재 전략기획본부 정민철 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품고,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UI·UX도 구현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와 연동해 제공되는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 서비스’는 12만권 이상의 도서, 학년별 200권 이상의 초중고 필독서를 갖춘 서비스로, 지난 2021년부터 일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앞으로는 네이버 웨일의 웹(WEB)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웨일 스페이스 연동 환경에서 일괄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양사는 ‘웨일북’ 디바이스에서 더 편리한 독서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도출을 위해서도 협업할 예정이다.
네이버 웨일 김효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여러 교육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품는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을 통해서 지적교육에 필수적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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