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PLAY!’ 첫 방송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했다.
기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네이버 NOW. 신규 쇼 ‘PLAY!’에 단독 호스트로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심야 아이돌’ 마지막 방송 후 약 7개월 만에 ‘PLAY!’로 네이버 NOW. 호스트 석에 돌아온 기현은 “매주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플레이 할지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팬들도 “월요일을 사랑하게 만드는 남자”, “다정하고 몬베베를 생각하는 마음이 섬세한 내 가수”라며 기현을 반겼다.
이날 기현은 “‘PLAY!’를 통해 뭐를 더 보여드려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됐다. 새 프로그램이고, 포맷 자체가 플레이라서 고심했다. 하지만 저만 있는 게 아니라 든든하고, 뭘 보여드려도 만족하실거라 생각한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르세라핌의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텐션을 높인 기현은 밴드 ‘암호’와 함께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YOUTH(유스)’를 라이브로 가창했다. 기현은 수능을 앞둔 고3 팬에게 ‘YOUTH’의 마지막 가사 ‘넌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를 전하며 따뜻하게 응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사연을 읽으며 공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은 기현은 ‘Little bit of love(리틀 빗 오브 러브)’, ‘Bad Liar(배드 라이어)’. ‘You Can’t Hold My Heart(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 ‘Centuries(센츄리스)’, ‘Lonely night(론리 나이트)’, ‘말하는대로’와 ‘수고했어 오늘도’ 라이브 무대를 이어가며 월요일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히 기현은 ‘PLAY!’ 첫 방송 말미 몬스타엑스 아이엠을 게스트로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기현은 지난달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를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Youth’는 물론 수록곡까지 전곡을 주요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고, 각종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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