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의료·뷰티·헬스케어·의료서비스 전시회인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가한다.
투비디티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웨어러블 기기 기반 기립성저혈압 진단 AI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몸을 일으키면 자율신경계가 원활히 반응하지 못해 혈압이 떨어지면서 눈앞이 흐려지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투비디티엑스는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가 AI기반 기립성저혈압 진단플랫폼과 기립성 저혈압 디지털 치료제 사업화를 위해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한 자회사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심박수 기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립성 저혈압 선별시스템` 기술 이전 협약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윤 투비디티엑스 대표는 "최근 웨어러블 기기 기반 기립성저혈압 진단 AI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 외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기립성저혈압과 진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