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이 짧고 강렬한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소속 &TEAM(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8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 유명 작사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이시와타리 준지가 내레이션은 물론 전체 스토리 라인을 구상한 작가로 참여했다. 이처럼 &TEAM은 첫 시작부터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데뷔 트레일러는 늑대 인간을 소재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다양한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TEAM의 포부를 담아냈다. 영상은 광활한 대자연을 달리는 늑대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동료들의 하울링이 힘으로 변한다 / 그 하울링을 버팀목으로 한계를 넘어간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늑대의 습성인 ‘결속’을 이야기 한다.
붉은 보름달이 뜨자 늑대들의 하울링이 들려오고 “동료와 함께라면 더 좋아하는 내가 될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외톨이 ‘늑대 소년’ 하루아가 등장한다. 케이, 조, 유마, 의주, 마키, 니콜라스, 후마, 타키는 하루아에게 손을 내밀고 마침내 동료가 된다. “우리는 긍정의 힘과 생명력을 손에 얻고 새로운 세상으로 힘차게 달려 나간다 / 그게 우리 &TEAM이다 / 당신도 함께 달리지 않겠는가?”라는 마지막 문구로 9명의 소년이 함께 펼칠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TEAM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글로벌 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오는 12월 7일 데뷔한다. 그룹명 &TEAM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지를 내포한다. ‘하이브 첫 일본 그룹’ &TEAM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쌓은 하이브의 노하우 집대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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