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랩 유닛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자신들만의 힙합 바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 ‘VolKno’ M/V TEASER #2`를 게재했다. 첫 티저에 이어 멤버들의 힙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연출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의 심박수를 뛰게 만드는 영상이다.
하루토는 붉은 선들이 물결치는 미지의 공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고, 요시는 카우보이 착장으로 등장해 한 편의 서부극을 연상케 했다. 당당한 자태의 최현석은 트럭 위에서 망원경으로 무언가를 찾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후반부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드넓은 황야 위의 컨테이너가 폭발하는 장면이 인상적. 이는 `우리는 명작 / 터져 VolKno`라는 노랫말과 한데 맞물려 분출하는 화산을 닮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케 했다.
`VolKno`는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에 수록된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의 첫 유닛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다이내믹하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샤우팅이 한데 어우러져 음악 팬들로부터 `YG표 힙합` 계보를 잇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11월 10일 0시 공개된다.
한편 트레저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 최대 규모인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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