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빅톤(VICTON)이 컴백을 앞두고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부터 8일 빅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쨰 미니앨범 ‘Choice(초이스)’의 ‘Free(프리)’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이미지는 들판과 숲을 배경으로 자유롭고 해방된 분위기를 뽐내는 빅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주얼하고 소년미 묻어나는 착장은 전원 순백의 제복 자태로 눈길을 끌었던 1차 포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빅톤은 오는 11월 15일 미니 8집 ‘Choice’를 발표하고 약 6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다. 미니 8집 ‘Choice’는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앨범으로, 시간을 활용한 탈출과 추적의 스토리 ‘크로노그래프’, 정해진 미래 속 혼란을 담은 ‘카오스’에 이어, 빅톤의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의 화려한 종지부를 장식할 앨범이다.
신곡 ‘Virus(바이러스)’는 비극적인 사랑이라도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으로, NCT 127, 스트레이키즈 등과 작업한 TAK과 백현, 샤이니, NCT U 등 인기 K팝 보이그룹의 대표곡을 작업한 Adrian Mckinnon까지 글로벌 프로듀서진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멤버 도한세는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가 하면, 데뷔 6주년 기념 빅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Feels good’이 수록되는 등 앨범 작업 참여도가 높아져 진정성을 더했다. ‘스타 작사가’로 정평난 조윤경 작사가,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등과 작업한 danke,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표곡을 작업한 Andy Love 등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한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빅톤의 신곡 ‘Virus’와 미니 8집 ‘Choice’ 수록곡 전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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