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은율이 웰메이드 K-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이은율은 오는 12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여자 주인공인 마리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이은율이 ‘루드윅’ 세번째 시즌에 이어 약 2년만에 다시 한번 마리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은율이 지난 2020년 ‘루드윅’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던 만큼 이번에 선보일 새로운 마리 연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은율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아름다운 분위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 속 이은율은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밝게 미소지은 모습에서는 당당함까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은율이 연기하는 마리는 편견과 규제가 가득했던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기회를 박탈당했지만, 현실에 안 주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서는 인물이다. 이은율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선사하며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은율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컬 ‘루드윅’은 전 세계 최고의 작곡가 베토벤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작품으로, 라스트 시즌은 오는 12월 2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이은율은 ‘광화문 연가’, ‘서편제’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뮤직무비 ‘꼬레아 우라 시리즈 1.‘두 개의 태양’’ OST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소속사 린브랜딩과 함께 커머스 에디터로도 활동하며 연기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