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근 아나운서가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근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선근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김선근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KBS에 입사, 그간 ‘연예가중계’,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KBS 해피FM ‘럭키세븐’을 약 1년 3개월 동안 진행, DJ로도 대중을 만났으며, 도경완의 뒤를 이어받아 ‘노래가 좋아’ MC로 장윤정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9월 김선근은 9년간 몸담았던 KBS 퇴사를 확정, 프리랜서 전향을 공식화했다. 예능 MC를 비롯해 다채로운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던 김선근이기에 생각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랜서로 새롭게 도약할 김선근의 새 보금자리가 된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손호준, 문희경, 한혜진, 금잔디, 허경환, 서인영, 소연, 한영, 정호영, 안성훈, 영기, TAN, 정다경, 봉중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한편, 김선근은 앞으로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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