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튼콜`이 뭉클한 감동을 더할 OST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플렉스엠은 지난 9일 공식 SNS에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2차 라인업 포스터를 업로드하며 성시경과 임한별, 한승윤, 노틸러스의 참여 소식을 밝혔다.
성시경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매번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동안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최고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던 성시경. 특히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은 발매 후 8년이 지났음에도 최근 멜론 톱 1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성시경은 이번 `커튼콜` OST 2차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한별은 지난달 18일 발매한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로 멜론 톱 100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 출연해 임한별 특유의 감성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더불어 임한별은 `커튼콜` OST 뿐만 아니라 올해 연말 최고의 콘서트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승윤은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밴드 D82(디에잇투)의 프론트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드라마 `사내맞선`, 경찰수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 다수의 OST에서 실력을 입증한 아티스트. 그는 이번 `커튼콜` OST에서도 드라마와 완벽히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한승윤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구승준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드러내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틸러스는 `발라드 교과서`, `감성 파워보컬`이란 수식어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가수다. 빅마마 이영현과의 듀엣곡 `마주 앉아서`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OST `기다리다`로 특색 있는 가창력을 보여줘 실력파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또한 노틸러스는 `궁` OST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커튼콜` OST에서도 색다른 보컬과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명품 아티스트`로 두 번째 OST 라인업을 완성한 `커튼콜`. 과연 가수들의 목소리와 드라마 장면이 어떻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그동안 `커튼콜`은 OST 가창자로 성악가 조수미와 가수 백지영, 김나영, 송유빈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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