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달의 여신` 아우라를 담은 새 포스터로 연말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5시 공식 SNS를 통해 `2022 권은비 두 번째 콘서트 `넥스트 도어`(2022 KWON EUN BI 2nd CONCERT `Next Door`)`(이하 `넥스트 도어`)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 예정돼 있던 팬클럽 선예매를 앞두고 깜짝 공개된 포스터 속 권은비는 어둠 속 신비로운 빛을 내뿜는 달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스팽글로 이루어진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자태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신화 속 `달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권은비의 반짝이는 비주얼과 아련한 듯 고혹적인 눈빛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인 `넥스트 도어`는 `다음 단계를 향해 가는 권은비의 또다른 문`이라는 의미로, 앞서 권은비가 올 하반기 꼭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언급한 연말 콘서트가 실현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6월 솔로 가수로 데뷔한지 약 10개월만에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를 통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기량을 증명한 바 있다.
자신을 향해 집중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권은비는 오는 12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 개최를 확정했다.
권은비는 이번 공연을 통해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주 특별한 연말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10월 12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은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는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된다. 지난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고, 일반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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