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빌보드 차트에서 11주째 차트인 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2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2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84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는 앞서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29주 연속(10월 29일 자 차트 기준) 진입해 올해 발표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운 열기를 `애프터 라이크`로 11주 연속 진입하며 차트 장기 집권 체제를 이어갈 조짐이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발매 이후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인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아이브는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11월 5일 자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는 40위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고, `일레븐(ELEVEN)`도 64위에 자리하며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히트 오브 더 월드` 한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5위로 11주째 진입, `러브 다이브`는 11위로 2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고, `일레븐`은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해 21위로 27주째 차트에 랭크됐다.
한편, 아이브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애프터 라이크`로 발매 80일 만에(지난 8일 기준) 1억 71만 3188 스트리밍을 돌파해 `일레븐`, `러브 다이브`에 이은 세 번째 1억 스트리밍 곡을 탄생시켰다.
또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음악방송 14관왕에 등극해 올해 음악방송 최다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공식 활동이 종료된 현재까지도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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