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레이가 일본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VOGUE JAPAN) 커버를 장식했다.
일본 패션 매거진 보그 재팬은 10일 아이브 레이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레이는 이번 화보에서 짙은 메이크업과 늘씬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타이트한 의상을 매치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벽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레이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각적인 포즈와 도도한 표정, 매혹적인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크한 카리스마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대세 중의 대세` 아이브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레이는 "`러브 다이브(LOVE DIVE)`를 통해 첫 해외 공연을 경험했다. 독일 공연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으며 우리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게 실감이 났다"며 지난 날의 설렘을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랩 메이킹을 맡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대해 "무대 위에서 제가 만든 랩을 선보일 생각을 하며 열심히 참여했다. 데뷔곡인 `일레븐(ELEVEN)`에서부터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의 지속성을 떠올리며 퍼즐을 맞추듯 연결해 가사를 완성했다"며 곡 작업의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레이는 기분이 울적할 때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에 대해 "다이브(DIVE, 아이브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들이 주신 편지나 댓글을 읽고, 가족들을 떠올리는 등 행복해질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안좋은 생각과 감정들을 떨쳐내도록 노력한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드러냈다.
레이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재팬(VOGUE JAPAN) 12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총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것은 물론, 국내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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