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지역 중 남동구 일대가 대대적인 도시정비사업과 도심 접근성을 높여 줄 광역 교통망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 추정 분담금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은 간석성락A·간석초교주변(다복)·백운주택1·상인천초교주변 등 4곳이다. 여기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고 불리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대양빌라·성신아파트3차·만수동5-19·삼부아파트 등 10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광역 교통망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GTX-B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KTX 논현역 정차 등이다.
이처럼 정비사업과 교통망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남동구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남동구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먼저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4월 한신공영이 남동구 간석동 간석성락A 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한 인천시청역 한신더휴(469가구)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08대 1로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서해종합건설(시공 예정사)이 인천시 남동구 일대에 `서해그랑블 SKY 35`를 공급할 예정이다. 4개 동, 전용면적 59·74㎡ 449가구 규모로 타입별로 59㎡A 208가구, 59㎡B 122가구, 74㎡ 119가구다.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인천지하철 1·2호선 간석오거리역과 모래내시장역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 이용도 쉽다. 또한 제2 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창J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장수IC 등을 차로 10분 정도면 진입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을 오가기가 편리하다.
여기에 인동초, 동부초, 만수북초중, 만수중, 상인천중, 문일여고, 동인천고 등 초·중·고교를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교육여건을 갖췄다. 주변에 홈플러스·롯데마트·가천대길병원·인천터미널·인천시청·구월근린공원·만수산 등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