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식량안보, 러-우 전쟁 이후에도 견고히 유지 중 [코참데일리]

입력 2022-11-11 13:59  

베트남 식량안보, 러-우 전쟁 이후에도 견고히 유지 중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외교부는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인한 베트남 식량안보 우려를 불식했다.
베트남 외교부(MoFA)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은 국내 식량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흑해 곡물 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베트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교부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흑해 곡물 협정 중단을 언급했다.
드미트로 외무장관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베트남, 알제리, 방글라데시 등에 200만톤의 곡물 수출이 중단되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연간 4100~4300만 톤의 곡물과 650만 톤의 육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식량 공급에 충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편 지난 1~9월(누적) 베트남 농림수산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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