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시스템(대표 김성민)은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 관련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로우코드 웹 개발 및 운영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서비스 방법`(제 10-2397494호)과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시스템과 그 서비스 방법`(제10-2397495호) 2가지이다.
이 가운데 `로우코드 웹 개발 및 운영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서비스 방법`은 개발을 위한 소스 코드의 작성 부담을 줄이고 소스 코드 자원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웹서버 인스턴스의 확장과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웹기반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서버에서 제공되는 API를 이용하여 서버로직을 구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버에 접속하여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시스템과 그 서비스 방법`은 개발자의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기 위하여 구성 요소 간의 정의와 이를 통한 자료와 프로세스의 흐름을 정의하고, 메타정보의 정의만으로 이를 이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이 개발할 수 있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 방법을 제공한다.
에스엠시스템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노코드 개발 플랫폼(NCDP) `마이앱스`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LCDP) `스튜디오`를 선보이고 있다.
`마이앱스`를 통해 제작된 폼은 외부, 비회원, 지정된 사용자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앱을 만든 사용자가 퇴사나 부서이동 시 다른 사용자에게 소유권을 이관하는 기능을 갖춰 업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마이앱스를 활용해 협업을 촉진하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다른 파일이나 앱에 있는 콘텐츠를 가져와 이를 최적화한 뒤 공유하고 업무를 할당할 수도 있다.
에스엠시스템 관계자는 "기존 개발자의 수작업 코딩방식에서 로우 코딩(low coding) 또는 노 코딩(no coding) 방식을 택하면 워크플로우(Low)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ERP 등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기업, 대학, 관공서 등에서 부서별 필요 정보를 개발자 없이 쉽게 연동해 수정과 관리를 할 수 있어 영업, 고객서비스, 인사 및 총무, 데이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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