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KBO리그 최초의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1위에 이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한정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18일 출시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이 소장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수집품으로, SSG 구단은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성적을 합한 승률(정규시즌 88승 52패+한국시리즈 4승 2패, 총 92승 54패·승률 0.630)을 기념하고자 총 630개를 발행해 판매한다.
NFT를 구매한 팬에게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홈 플레이트 모양으로 제작된 `챔피언 플레이트`(Champion Plates) NFT 4종과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레플리카 반지를 준다.
아울러 우승 기념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인구, 랜더스 멤버십 최대 5만원 할인, 팬 사인회 초청 및 2023시즌 개막전 홈경기 티켓 등이 제공되며 향후 NFT를 이용해 등급별로 지정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 구단은 총 4종으로 구성된 NFT의 등급 기준과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을 다음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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