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과협회)는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무비용 구인구직 사이트로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겸비하여 여타의 구직 사이트와 구별되는 특장점이 있다.
`구인구직부터 온라인교육까지, 치과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구인구직 서비스는 물론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하여 치과인 고유 강좌, 구강보건교육 등의 자료가 등재되어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오픈 이벤트로 가입 시 커피 쿠폰 지급 대상자가 되며, 공지사항 등에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및 해당학과 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치과인은 `무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표방하여,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차별되는 특장점이다. 구인 시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는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 시일이 지나 상단 검색이 되지 않는 채용공고를 상위로 노출시켜주는 기능도 지원하며,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장점은 치과종사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치과에서 꼭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현직 치과 종사자를 위한 교육 동영상, 육아휴직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치과 종사자, 관련 학과 졸업을 앞두거나 학원 수료한 예비 치과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치과 종사자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 제공하며, 조건에 따라 개인교육 및 단체교육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필요에 따라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되어 다양한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집되는 개인정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안전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채용정보는 구직자가 설정한 희망 지역에서 가장 최적화된 채용정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검색, 지도 검색,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결과를 공고비교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비교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구인-구직자 간에 메시지 기능을 제공하여 면접 제의나 기타 문의 사항을 1:1로 처리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두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개원가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 일환으로 이번에 오픈된 치과인이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사이트가 되도록 많은 회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협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TF 위원장인 신인철 부회장은 "많은 치과 종사자들에게 구인구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웹사이트가 될 것"이라며 "회원분들께서 이용을 많이 할수록 구직자들도 더욱 이용을 많이 하게 되어 사이트 활성화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다"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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