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통풍 신약 개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보다 1만7,000원(+2.31%) 오른 7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 LG화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를 기존약과 비교하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9월 말 FDA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와 가짜약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이 약을 기존약인 `알로푸리놀`과 비교하는 시험으로 LG화학이 9월 초 FDA에 추가로 신청한 건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추가 임상에는 2,6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으로 앞서 승인받은 임상과 합치면 3상에 총 3천여 명의 환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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