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 계열은 지난 11일 학교 2호관에서 제18회 졸업작품전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 ‘특수동물 사육 전공’은 특수동물 영상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반려동물 지도 전공’은 직접 반려견 핸들링해 보는 체험 행사와 전공 활동 영상을 전시했다.
‘곤충 사육 전공’은 곤충 표본과 디오라마 전시해 곤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으며, ‘동물 보건 전공’은 동물보건사의 업무인 방문객의 반려동물을 무료로 건강상담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양이 관리 전공’은 고양이 포트폴리오 및 작품 전시와 함께 고양이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선보였으며, ‘반려동물 미용 전공’은 반려견의 피모를 관리하는 임상 보고서를 전시했다.
또, ‘반려동물 매개 복지전공’은 펫푸드 포토폴리오와 작품 전시, 바이오 동물 전공은 바이오 개인 포트폴리오를 각각 전시했다.
류춘열 서울호서 반려동물계열 교수는 “본교 반려동물 계열은 세부 전공이 다양해 전공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졸업생들의 2년간의 노력을 볼 수 있는 졸업작품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서울호서 반려동물 관리계열은 서울 캠퍼스와 파주 캠퍼스에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각 캠퍼스에는 곤충박물관을 비롯해 동물매개치료 센터, 특수동물사육장 및 동물사육장, 실험동물실, 애견훈련장, 애견 미용 실습장 등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 관리계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및 예정자 또는 이에 따른 학력을 갖춘 학생이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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