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의 컴백 타이틀곡은 해외 뮤지션과 콜라보를 통해 완성된다.
12월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홍진영이 지난 11일 감성 발라드 ‘니가 있었다’를 공개한 가운데 12월 발표를 앞두고 있는 타이틀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발매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아이튠즈, 아마존 뮤직, 빌보드 등 빅3 차트에 진입할 당시 글로벌 뮤지션들의 협업 제안이 잇따랐다”며 해외 뮤지션들과 신곡 작업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홍진영이 공동 작사가로 나선 새 타이틀곡은 국내에도 친숙한 잭스(JAX)의 히트곡 ‘Ring Pop’의 작곡자이자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이 프로듀서 겸 공동작곡가로 합류했다.
스웨덴음반산업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유로비전 2022’에서 몰타를 대표한 곡 ‘Emma Muscat-I am what I am’을 비롯해 라틴 음악을 작곡해 온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 등 글로벌 음악시장의 최강자로 알려진 뮤지션들의 협업을 이루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홍진영의 가요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발표하는 음악으로 의미를 두었다. 멜로디 후크, 에너지 넘치는 연주, 그리고 경쾌한 사운드 음악의 댄스 장르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컴백 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면서 신곡에 대한 정보를 점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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