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이 아일랜드 펍(Pub)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 시즌2’ 촬영에서 이무진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아일랜드 버스커 폴을 만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무진과 폴은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졌다. 이무진은 폴에 대해 “(만나자마자) 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 같았다”고 전했다.
폴은 이무진에게 아이리시 펍 투어를 제안했다. 폴은 “아이리시 펍을 가본 적 있냐. 펍 투어라고 하는데 (아일랜드에)펍이 많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아이리시 펍 투어를 다녔다. 이무진은 폴과 함께 다양한 밴드들이 선보이는 아일랜드 전통 음악, 로컬 음악 등 여러 음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급기야 아일랜드 전통 댄스인 아이리시 댄스까지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무진은 아일랜드의 가장 유명한 펍까지 섭렵하며 “이제 내가 아이리시 보이가 된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
이무진은 아이리시 펍 투어를 하며 “소리가 엄청 크다. 내 콘서트 홀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고, 폴은 동의하며 “더블린은 방대한 음악 문화를 갖고 있다. 아일랜드 모든 사람들은 음악을 사랑한다. 우리에게 음악은 곧 삶이다”라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이무진 역시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공개는 물론,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이무진의 아일랜드 두번째 이야기는 ‘플레이리스트 시즌2’는 11월 14일 밤 10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