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압도적 `빌런` 에너지로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원 앤 온리(One & Only)`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영상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더 원(The One)` 음원 일부와 함께 시크함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드리핀의 독보적인 `빌런` 카리스마를 흑백의 영상으로 연출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우리는 늘 같은 꿈을 꾼다. 정확히는 악몽이라 하겠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이라는 김동윤의 강렬한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영상 속 드리핀은 서로 다른 공간에서 생각에 잠긴 듯한 묘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가 하면, 무언가에게서 도망치려는 듯 앞을 향해 달리거나 서로를 바라보며 웃기도 했다.
또한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일곱 `빌런`들이 밝게 미소짓는 마지막 장면은 드리핀만의 거대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 대서사의 마무리를 예고하며 깊은 여운과 함께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한 엄청난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사한 `원 앤 온리` 영상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코 앞으로 다가온 드리핀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드리핀의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의 타이틀곡 `더 원`은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스타일리시한 리듬과 누 메탈 사운드의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으로, 곡의 후반부에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의 시그니처 사운드 댄스 드롭을 이중 구조로 배치해 드럼 스탭을 활용한 드리핀만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더욱 뜨겁다.
드리핀은 새 앨범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와 연결되는 드리핀만의 웅장한 `빌런즈 에라` 세계관 스토리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드리핀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과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리핀의 첫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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