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업계 1위 네이버파이낸셜이 간편한 `신용대출비교` 또 한 번 소비자 몰이에 나선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내달 초 `네이버페이(N Pay) 신용대출비교` 서비스 시작을 위해 제휴 금융사들과 막바지 시스템 개발 단계라고 15일 밝혔다.
출시 시점부터 1·2금융권을 망라한 50여 개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는 만 19세 이상 개인이 1·2금융권 신용대출의 금리·한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비교한 후 자신에게 유리한 금융사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인증서에 기반한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소득 등의 정보가 금융사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대출 비교 단계에서부터 최종 심사결과에 가까운 금리·한도를 확인할 수 있어, 탐색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28일까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오픈 알림을 미리 신청하는 경우 포인트 혜택을 추가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지금 내는 이자는 괜찮은지, 더 좋은 금리·한도는 없는지 확인하고 싶은 사용자들이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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