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와 알리콘이 업무 문화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 공간 자동화 운영 시스템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오피스OS`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알리콘은 공간 운영 효율화 기술인 `집무실 문`을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에 10월부터 적용 완료했다.
`집무실 문`은 알리콘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워크 대응 서비스로 사무실 출입 시스템에 부착만 하면 집무실 앱과 연동돼 사무실 입출입과 구성원 간 연락, 방문객 초대 등이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GS타워 25층을 시작으로 GS 오피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며, GS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오피스OS를 통한 공간운영 시스템을 GS그룹 내 계열사와 공유,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민 알리콘 공동대표는 "리모트워크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가장 진취적인 행보를 보여준 GS와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GS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 의지와 알리콘의 사무공간 운영 역량이 합쳐 미래의 일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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