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진·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완주군청, 완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4개 유관기관과 함께‘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에서 각 기관은‘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통제 아래, 소방·방재, 긴급구조, 통신시설 복구 등 단계별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실전처럼 마쳤다.
특히, 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LTE 통신기술 기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처음으로 가동하고 행정안전부 상황전파시스템(NDMS)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편을 마련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박지현 사장은 “재난 대비에는 시효도 끝도 없다”며 "국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대응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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