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2세대를 공개했다.
회사는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전작인 스냅드래곤8 1세대 대비 CPU의 전력 효율은 최대 40% 오르고, GPU성능은 최대 25%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퀄컴은 최대 4.35배 인공지능(AI) 기능이 향상된 스냅드래곤 헥사곤 프로세서 기반으로 다국어 번역과 AI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8 2세대에는 세계 최초 2억 화소 이미지 센서인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HP3가 탑재된다.
이밖에 5G,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아우르는 연결성을 갖추면서 와이파이7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8 2세대는 모토로라, 오포, 샤오미 등의 단말기에 탑재되며 첫 상용 단말기는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초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3 시리즈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가 주력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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