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WALA)가 올해 상반기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를 위한 온라인 브랜드 협찬 플랫폼(B2B)을 출시했다.
온라인 브랜드 협찬 플랫폼(B2B)은 향후 한류 패션 트랜드를 제시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브랜드 및 스타일리스트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 2023년 상반기부터는 월 구독료 방식으로 유료화 될 예정이다.
왈라 이성이 대표는 "2040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한 B2C서비스인 `셀럽 콘텐츠 기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런칭 또한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유명 셀럽들의 패션 정보가 담긴 콘텐츠가 이미지 또는 숏폼 영상을 통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되며, 기존 패션 플랫폼들과 가장 큰 차별점으로 플랫폼 내 검색창에 `연예인명`, `드라마제목`, `드라마 속 주인공 이름` 등의 키워드 검색 시 해당 연예인들의 착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까지 가능하다.
왈라는 2020년 설립 이후 해당 검색엔진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인하우스에서 직접 진행함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 노력해왔다.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취득한 `AI를 이용한 유명인사 스타일링 패션정보 팔로워 제공 플랫폼 시스템 및 그 운영방법` 기술에 더해 올해 3분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딥러닝 기반 패션(의상, 엑서서리 등) 다중속성 분류기술`까지 추가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보다 더 정교한 AI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서비스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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