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창근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린아이`를 발매한다.
`어린아이`는 어린아이를 닮은 목소리를 가지고, 어린아이처럼 꿈을 꾸며 노래하는 아티스트 박창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곡이다. 가수이자 작곡가 진민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16일에는 박창근 공식 SNS 및 n.CH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어린아이`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박창근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린 커버 이미지에는 바퀴가 찌그러진 채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자전거와 곡명 `어린아이`가 담겨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감성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아이`는 1999년 데뷔 후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속에 마침내 만개한 박창근의 스토리와 내공을 엿볼 수 있다. 또 박창근의 미성과 진민호의 감성이 만나 이루어낸 멜로디는 때로는 속삭이듯이, 때로는 강렬하게 존재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창근은 "`어린아이`는 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음악으로써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창근은 지난 7월 EP `Re:born`을 발매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날로그 감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현재는 `2022 전국투어 콘서트 - 박창근`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일산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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