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17일 “전여빈이 영화 ‘하얼빈’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이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극중 전여빈은 안중근 의사와 함께 조국을 되찾기 위해 싸우는 독립군 공부인으로 분해 극을 이끌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 받아온 전여빈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떠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설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여빈은 물론 현빈, 박정민, 조우진, 유재명, 박훈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이들이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촬영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은 11월 20일 크랭크인 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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