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두 마리 9,900원 치킨 내놨다...하루 1천개 한정

김예원 기자

입력 2022-11-17 09:26   수정 2022-11-17 11:13


컬리는 옛날치킨 두 마리를 9,900원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마리 99치킨`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옛날 치킨 2마리를 9,900원에 판매하는 마켓컬리 PB(자체브랜드) 상품이다.

직접 대형마트를 찾아 줄 설 필요 없이, 집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 샛별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치킨의 최대 강점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갑 부담을 고려, 9,900원의 가격에 55호(500~550g) 크기 국내산 닭 2마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매일 오후 6시부터 하루 1천 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컬리는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맛에도 공을 들였다.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두 마리 99치킨`은 집에서 주문해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히 조리하면 갓 구운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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