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처스코리아(PEN Ventures)가 2일 13개 대중견기업 및 CVC (기업형 벤처캐피털) 리버스피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차년도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BIG3 혁신창업패키지 미래차 및 시스템반도체 162개 기업 투자 유치 지원 주관기관인 펜벤처스코리아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서울산업진흥원)와 함께 개최했다.
서울 마곡의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 열린 행사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및 BIG3 전담기관/주관기관 소개와 입주 방법,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소개를 거쳐 대중견기업 및 CVC 프로그램 발표로 이어졌다.
대중견기업 및 CVC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스타트업이 원하는 기업의 프로그램과 투자 유치 소개에 대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중견기업 및 CVC 프로그램 발표에 참가한 기업은 △IBK기업은행 △POSCO기술투자 △삼성생명 △LG사이언스파크 △SM Culture Partner △NH그룹 △현대차그룹 △VNTG △LG CNS △KEB하나은행 △SK Ecoplant △교보생명 △교원 등이다.
펜벤처스코리아 송명수 대표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와 펜벤처스가 협력해 그동안 수많은 IR 피칭으로 지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대중견기업 및 CVC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투자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리버스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며 “2022/23 대중견 기업의 해결 과제와 CVC의 투자 방향을 파악해 스타트업이 차년도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펜벤처스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차별화한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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