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배틀트립2`에서 귀 호강을 선사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2`에는 김호중,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김호중이 이동국, 정호영을 형님으로 모시고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에 앞서 17일 0시 `배틀트립2` 공식 SNS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사람이 함께 한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김호중은 식사 중간에 이동국, 정호영을 위해 `고맙소`를 열창했다. 식사 자리는 단숨에 공연장으로 변했고 김호중은 `트바로티`다운 발성과 가슴을 울리는 감정 표현으로 두 형님을 감동케 했다.
짧은 영상만으로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은 물론 화천에 가득 찬 힐링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배틀트립2`는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라는 주제 아래 팬이 추천한 지역을 여행한다. 앞서 방송인 최영재와 배우 김진우가 철원 여행을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김호중과 이동국, 정호영은 화천, 윤두준과 손동운은 인제 여행을 앞두고 있다.
방송 최초로 펼쳐지는 세 팀의 대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역대급 귀 호강을 선사할 `배틀트립2`는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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