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이 ‘로맨틱 가이’로 돌아온다.
윤박이 MBC 4부작 새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출격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은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다.
그는 극중 다정함과 섬세함이 탑재된 방정석 역으로 분한다. 앞서 공개된 사진과 영상들에서 ‘심쿵 유발’ 캐릭터로 변신한 윤박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던 상황. 윤박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밀도 높은 연기력 모두를 뽐내며 방영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는 윤박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스틸에는 포스터 촬영에 열중하는 그의 모든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윤박은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드높일 방정석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달콤한 눈빛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가을 햇살만큼이나 눈부신 미소에선 기분 좋은 떨림이 묻어 나온다. 이를 통해 윤박 표 로맨틱 코미디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기도.
또한 윤박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눈길을 끈다. 세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표정과 제스처 등 디테일에 시시각각 변화를 줘 포스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었다는 후문. 특히 부녀 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신연우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도 발산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비하인드 스틸 공개와 함께 늦가을을 물들일 핑크빛 설렘도 예고한 윤박.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는 어떠한 활약상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윤박 주연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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